사진.
요게 뭘까?
센트럴파크에서 보는 동북아무역센터 타워와
인천대교전망대에서 보는 인천대교다.
자투리 시간을 아껴
인천의 송도국제신도시를 한 바퀴 휙 돌았더니
고상한 건축물들이 즐비한 깨끗한 도시의 분위기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확 들었다.
센트럴파크에 가보란다.
내비 속 예쁜 안내여인의 목소리 따라 왔더니
우와~ 도심에 뭐 이런 곳이 다 있냐?
멋지다!
국제신도시의 공원답다.
공원의 물길은 바닷물을 끌어들여 조성을 하였다 하니
내륙의 맑은 물만 물이 아니고 짠 해수도 이렇게 멋질 수가 있는가보다.
아름다운 곳엔 항상 할멈이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보면 꼭 사진을 찍어야하는 할범이 있기에..^^
언덕에는 정자도 있다.
아름다운 건물들과 어울려 송하정은 예스런 풍취를 더한다.
정자 사이로 햇살이 비치니 벌써 해님이 저무는가?
석양이 질 무렵
공원의 산책길을 걸으면 너무나 좋겠건만
이 동네의 사람들처럼
착한 일을 많이 못해
그런 큰 복이 없따!
아기들의 쉼터를 보니
문득 꼬맹이 손주가 생각난다.
내 맘 조롱하듯 뽀뽀하는 연인상이 참 예쁘다.
강을 오르내리며 유람을 하는 수상택시도 있는 모양인데
선착장까지 걷기가 지친 몸뚱이하며 시간이 여의치 않다.
이제 차를 끌고 300km 이상을 달려야하니.
대충 구경하고 떠난다.
꼭 다시 올 꺼다!
자신과 약속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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