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도착을 하였다.
융프라우jungfrau 정상의 높이는 4,158m다.
융프라우jungfrau 정상의 바로 밑(아래)이기에
융프라우jungfrau 뒤에 요흐joch가 붙었단다.
역 구내의 창을 통해
눈 덮인 장관의 융프라우를 본다.
이름에 담긴 뜻이 ‘젊은 처녀’여서인가?
너무나 감격스럽다.
역 구내 매점이 즐비한 메인 홀을 지나고 통로를 따라
해발 3571m의 스핑스SPHINX 테라스로 오르기 위해
초고속엘리베이터를 타고 108m를 27초 만에 올라간다.
스핑스SPHINX 전망대에서 융프라우 정상과
알프스의 장대한 광경을 보며 감탄에 또 감탄을 한다.
만년설로 덮인 신비함.
그냥 입만 헤~ 벌리고
펼쳐진 장관을 보기만 한다.
저기 저곳이 어디면 어쩔 것이여! 하며..
조막마한 사진기라도 있다는 게 행복이다.
눈으로 머릿속에 담아 기억을 회상한들
이런 광경을 어찌 기억해내리!!
전망대에서는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 빙하의 장관이 한눈에 보인다더니
눈앞에 펼쳐진 설원이 그곳인가?
눈썰매장이랑
스키와 스노우보드 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데
지금은 때가 아니고 한여름의 놀이란다.
맑은 날이면
프랑스의 보주산맥과
독일의 흑림까지도 보인다는데
그곳이 어딘지..^^
이제 알파인 센세이션과
얼음궁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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