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서유럽 6국<23,피사의 사탑(종탑)과 두오모 광장(1)>

gamro 2016. 12. 9. 11:41

 

어릴 적부터

상상의 신비스러운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곳

두오모 광장 입구에 도착을 하였다.

 

 

 

안쪽의 안내판을 보며

이곳 피사 두오모 광장엔 사탑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건축물이 많다는 것을

바보처럼 이제야 알았다.

 

 

안내판 앞에서 보이는 바깥담장은 성곽처럼..

안쪽 두오모 광장의 풍경은 감탄에 탄복을 할뿐이다.

 

 

좀 진정을 해야 할 지경이다.

아니면 심장이 멎을 것 같따..^^

애초에 이탈리아를 관광하겠다고 계획했었지만

이런 곳일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두오모 광장의 중심에 우뚝 선

거대한 피사의 대성당과 뒤편의 피사의 사탑.

1118년에 완공된 피사의 대성당을 보면서

르네상스의 원조라는 이야기에 고개가 끄떡여진다.

 

 

 

 

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내 눈앞에 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 또 보고 끝없이 본다.

 

 

 

사방을 둘러보며

기울기를 보는 기준치기둥 앞에서 탑을 담았다.

아름다운 높은 탑을 삐딱하게 사진 찍으려니

도저히 셔터에 손이 가지를 않는다.

 

 

 

삼엄한 군인들의 경비에 살의를 느끼면서도..^^

그 앞에서 용감하게 피사의 탑 꼭대기를 담았다.

탑에 오르려는 관광객들의 줄이 너무 길어 오르기를 포기..ㅠㅠ

 

 

 

 

 

피사의 광장이 매우 넓다.

하나라도 더 보려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쏘다닌다.

웅장한 원형건물이 세례당이란다.

음향 효과가 좋아서 실내에서 손뼉도 치고..

 

 

 

 

 

따뜻한 햇볕이 좋은가?

고적을 즐기고 햇볕도 쬐고 평화스런 곳이다.

 

 

 

 

 

블라인드 아치형 벽에 둘러싸인 캄포산토의 바깥

납골당인지 무덤의 건물인지 멀리서만 바라보았다.

잡귀가 따라 올려나 걱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이곳 피사

떠나려니 쬐끔은 아쉬움이 들어

뒤를 한번 더 뒤돌아본다.

 

 

바깥은 어느 관광지나 마찬가지로

재미있는 잡상들이 많으며

마음 끌리는 상품도 제법 있었다..~

 

 

 

피사의 대성당 내부 사진과

피사시의 풍경은 2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