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서유럽 6국<38,바티칸박물관의 벨베데레의 뜰(3)>

gamro 2017. 1. 20. 10:24

 

수많은 석상들과 조각들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과 조각관의 입구 <벨베데레의 뜰>로 왔다.

바티칸궁전의 전신이라는 팔각의 특이한 건물이다.

 

 

 

벨베데레의 정원에 있는

고대 조각 미술관인 피오 클레멘티노 미술관.

<벨베데레의 아폴로>가 전시되어있다.

기원전 350년경 그리스 조각상을 본뜬

로마의 대리석 복제품이라지만 실제로 보니

~ 감탄!!

 

 

 

 

 

목욕탕 욕조란다.

여기저기 목욕탕에 관련된 석상들도 많았지만

사진은 2장 뿐 별로 없다.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

1506114일 로마의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근처

포도밭에서 발견되었다는 조각이다.

그리스 신화 속의 인물인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뱀에 몸이 감겨 사투를 벌이며 죽어가는 모습을 묘사하였다나?

 

 

 

 

방을 이동하는 곳곳에

별별 조각들이 즐비하다.

뭘 알아야 다 설명을 하지..ㅉㅉ

 

 

입구에 석상

동물들과 함께 서있는 석상을 보니

여기가 동물들의 전시실이구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9명의 뮤즈 신상이

진열되어 있는 <뮤즈여신의 방>이다.

혹시나 아닐 수도 있다.

그 많은 방을 내가 어찌 다 알겠나!

 

 

 

학예, 음악, 시를 관장했던 그리스의 여신 9.

그들의 방 천장 돔의 그림이 대단하더라만

좀 더 지나 다른 방의 기막힌 전장그림을 보면...

 

 

 

 

<벨베데레의 토르소>

토르소는 잔가지가 없는 통나무라는 뜻이라는데..

아테네 조각가 네스토르의 아들

아폴로니오스의 서명이 새겨져 있는

기원전 1세기경 대리석 원본의 석고상이라는데 뭔가 좀.

 

 

 

 

 

벽면의 조각도 봐야 되고

고개를 치켜들고 천장도 봐야 된다.

미켈란젤로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1700년대 말 신고전주의 양식의 분위기가 가득한

<원형의 방>이다.

돔은 직경 21.60m로 판테온을 모방했다는데

판테온이 뭔지?..ㅉㅉ

 

 

 

누런색 동상이 그 유명한 <헤라클레스>.

기원후 2세기 말엽의 작품으로

폼페이 극장 근처에서 발견되었단다.

 

 

 

 

조각된 큼직한 상자가 뭔고 하였더니

콘스탄티누스의 딸인 <콘스탄티나의 석관>이란다.

콘스탄티누스는 누구인고?

 

 

 

 

화덕 같은 게 얹혀있는 연결통로를 통과하여

다음 방으로 간다.

가만있어도 뒤에서 밀어준다.

 

 

 

 

이제 <지도의 방>으로 밀려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