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이제 해가 뜨려나.
어두운 차창바깥의 하늘이 붉다.
유럽여행은 이처럼 강행군이다.
피렌체에서 북쪽으로 3시간
고속도로의 이정표는 베네치아를 가르친다.
베니스에 버스가 진입을 하려면 버스체크포인트(?)에서
베니스 진입비용을 지불해야 되나보다.
기사의 표정을 보노라니 비용이 꾀나 비싼 모양이다.
고속도로출구 버스체크포인트에서
바다 위 5km나 되는 긴 다리를 건너면서
차창 밖을 보니 완전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본섬 버스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산마르코광장으로 가기위하여
수상버스를 타러간다.
꿈에 그리던 물의 도시.
바다 위에는 호화로운 선박들이 즐비하다.
얕은 바다인가? 했더니 아니다!
수상버스를 타고 운하를 따라
산마르코광장으로 향한다.
운하 주변의 경관이 너무나 신비하다.
본섬의
본섬과 주데카섬 사이의 큰 운하를 가로지른다.
베네치아에는 많은 성당들이 보인다.
주데카섬의 <일 레덴토레(구원자의 교회)> 성당인가?
베니스의 관광지도를 선물 받아 살펴봤지만
까막눈이라 잘 모르겠다.
1575년부터 1577년까지 흑사병으로
베네치아 인구의 30퍼센트가 사망하면서
베네치아 원로원이 흑사병을 잠재우기 위하여
새 교회를 헌납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세워졌다는
구원자의 교회가 맞지 싶다.
성당 같은 건물이 여기저기 계속 보인다.
영어로는 베니스Venice
이탈리아어로는 베네치아Venezia
이탈리아 베네토주州의 중심이며 '물의 도시'라 불린다.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한다.
지금 이 운하가 본섬에서는 아래편 남쪽이며 제일 넓다.
좌측으로 높은 종탑이 보인다.
산마르코 대성당의 종탑이라고 나중에 알았지만
아직까지 설명을 해주는 가이드가 없었다.
그냥 눈요기나 하면서 간다.
원래 습지대였던 곳을
6세기경 몽골족의 침략을 피해서 만들었다는 베네치아.
지금 운항하고 있는 이 운하는 밀집지역이 아니다.
그래서 큼직한 크루즈선도 들락거리는가 보다.
산 마르코 광장과 두칼레 궁전이 보인다.
산마르코 성당의 종탑과
바포레토(수상버스) 승선장도 보인다.
신기하게도 모두가 물위에 떠있다..^^
저기 보이는 성당은
주데카섬의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인가?
검증된 사진이 아니니
그냥 그런가하고 구경만..^^
여기저기 크루즈선이 많이도 보인다.
크루즈여행이 참 좋은데 하니
할망 왈,
좋은 것 누가 모르냐? 한다...ㅠㅠ
좌측으로 본섬의 건물들과 선착장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기다란 주데카섬의 끝 지점이다.
본섬의 두칼레 궁전이 있는 산마르코 광장에서
미녀가이드를 만나면 베니스의 관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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