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스톡홀름시청사에서 왕궁(Royal Palace)까지

gamro 2020. 2. 27. 20:55


스톡홀름시청사에서

왕궁Royal Palace으로 가기위해 주차장으로 향한다.

왕궁까지의 거리는 찻길로 1.5km 정도였지만

스톡홀름의 중심지 길이기에 전용버스를 이용한다.


  

교통표지판에 Kungsholmen쿵스홀멘이란 글씨가가 보인다.

쿵스홀멘은 스톡홀름의 커다란 섬이며 그 섬의 끝에 시청사가 있다.

목적지 왕궁은 그 우측 방향의 감라스탄 지구에 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전경이 스톡홀름의 중심지다.

공사 중인 도로변의 건물에 센트럴 역(Centralstationen)이 보인다.

지하도를 지나면서 상가들이 즐비하니 중심지의 분위기가 난다.





차창 바깥으로 보이는 호텔건물들의 외관에 문양들이 다양하다.

아주 어릴 적 우리나라의 건물에 외관모습들과 비슷한 모양이다.

서울역의 옛 모습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요즘엔 안 가봐서 모르겠다..^^ 





건물 바깥벽에 Radisson Collection이라 적혀있다.

아주 오래된 래디슨 컬렉션이란 호텔이다.

스톡홀름의 여러 부두 중의 한 곳인 니브로비켄 부두를 끼고 있다.





차창 밖으로

니브로비켄 부두에 세워진 구스타프 3(GustavIII) 동상이 보인다.

동상의 전면으로 250m 거리에 스톡홀름대성당이 있고

그 중간쯤에서 하차를 하여 대성당의 모습을 담는다




차에서 내려 왕궁의 외벽 2층을 보니 조각상이 보인다.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는 형상의 조각이다.

조각의 아래에 N TESSIN이라 적혀있고

또 다른 조각에는 G STIERNHIELM이라 적혀있다.

정치인과 시인이자 학자였던 두 사람의 조각이다.




멀리서 보며 성당의 정면인가 했더니 후면이다.

토르키르칸Storkyrkan(스톡홀름대성당) 앞의

스웨덴 개신교개혁자인 울라우스 패트리Olaus Petri의 동상이다.

성직자이면서도 작가이며 판사까지 여러 분야에서의 공헌자이란다.




울라우스 패트리의 동상 뒤편에 적혀있는 글의 내용이 뭘까?

동판 비슷한 안내판에는 라틴어 같은 글씨로 가득 채워져 있다.




니브로비켄 부두의 구스타프 3세 동상과

대성당의 중간쯤에 세워진 칼 XIV(14) 요한스 동상의 뒷모습을 본다.

앞모습은 나중에 천천히 볼 수 있으려나 몰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