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에 보이는 구조물이
스톡홀름 감라스탄의 스토토르겟에 있는
이 지역의 식수 공급원인 우물 스토토르그스브루넨(Stortorgsbrunnen)이다.
펌프장치 까지 되어있다는 기이한 우물이 예술작품처럼 보인다.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올드타운에 위치한 스토토르겟 광장이다.
전면의 붉은 건물이 샨츠카 후셋이고, 노란색 건물은 세이프리츠 하우스.
그 옆이 샤렌베르크 스카 스토토르그슈셋...
글자를 옳게 옮겼는지 아닌지 눈알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그냥 사진으로 옛 건물들을 보여주는 게 훨 낫겠따.
약국도 있고 마켓도 있는 오래된 광장의 건물들 앞에는
노천카페들이 즐비하다.
광장의 우물펌프인 스토토르그스브루넨 북쪽 편으로
노벨박물관(NOBEL PRIZE MUSEUM)이 보인다.
1833년 10월 21일 출생한 <알프레드 노벨>은 시와 드라마를 쓴
멋진 발명가이며 사업가였기에 생각의 유서도 남달랐는가 보다.
노벨의 문학 작품에는 만족만이 진정한 재산이라 하였으며
거짓말은 가장 큰 죄악이라 했으니 누군가 귀담아 들어야 할 글귀다.
오래된 건물의 외벽 곳곳에 둥근 포탄 알이 박혀있다.
혹시나 불발탄이 아닌가 겁이 나서 물었더니 그냥 모조 모양이란다..^^
여행은 개개인의 능력만큼 눈에 보이며 즐겁고 보람의 재미가 있다.
근데 이번 중공폐렴 때문에 이상하게 변해버린 우리나라의 국력과
중공인들과 비슷하게 생긴 동양인이라 업신여겨지지 않을까 우려에
수년간 서구(西歐)의 여행을 자재해야 될듯하다..ㅠㅠ
자유스러운 외국여행객의 모습을 보노라니
옛날 나의 젊은 시절을 보는 듯 아름답고 새삼스러워 담았다.
여행을 하다 지치면 길가 아무 곳에나 앉아서 쉬던 옛 추억.
스토토르겟 광장을 구경하고
칼 XIV(14세) 요한스 동상 앞으로 왔다.
여기 도착하여서는 서둘러 가이드 뒤를 따라가느라 뒷모습만 봤는데
이제 앞모습을 이리저리 잘 살펴봤다..^^
1754년에 완공되었다는
스톡홀름궁전에 있는 교회 로얄 채플(Royal Chapel)이다.
입구의 벽면에 조각상들이 여럿 있었지만 뭔지 몰따.
교회의 실내입구 홀까지만 무료로 개방되었던가 보다.
높다란 천장부터 사방 모든 곳에 부조 조각이 대단하다.
왕실교회의 상징으로 왕관이 씌어져 있는 조각이 사방 곳곳에 보인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높다란 곳에
성스러운 신전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꾸민 입구가 보인다.
아마 예배당의 홀로 들어가는 입구인 것 같다.
작은 교회에 관심이 없었기에 공짜로 보는 것은 여기까지였다.
이제 버스를 타고 바사박물관으로 이동을 한다.
Vasa Museum까지 2km가 조금 넘는 거리의 차창바깥 전경을 담았다.
강가의 큰 붉은색 건물이 스웨덴왕립오페라하우스인가?
청동말이 서있는 블라세홀름스토르그(Blasieholmstorg) 광장이 보이고
강변으로는 겉모양도 특이한 호텔들이 줄지어 서있다.
주변 전체가 강인지 호수인지 바다인지 몰따.
보트가 꽉 차있는 선착장 뒤로 노르딕박물관의 첨탑이 보인다.
노르딕박물관은 바사박물관과 가까운 곳에서 마주보고 있었다.
그 외에도 Museum이라 이름 붙인 곳이 여럿 있다.
바사박물관(Vasa Museum)의 전면 전경이다.
박물관 앞 노천에는 가볍게 이용하는 Vasa Museum Restaurant도 있다.
사진으로 보면
노르딕박물관(Nordiska Museet)이 바사박물관인가 착각할 것 같다..^^
참고로 노르딕박물관은 북유럽 국가들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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