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숭겸장군의 기마상이다.
신숭겸장군유적지의 역사적 의미가 무척 크지만
매일같이 운동가는 길가라 항상 무심하게 앞을 지나친다.
온통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온 천지가 화려한 계절의 따뜻한 봄날이다.
더군다나 이 곳 유적지는 정원처럼 잘 꾸며진 곳이라 더더욱 유별나다.
봄이라
짙은 빛깔의 영산홍을 시작으로
날이 지나면 백일홍도 만발할 것이다.
늘상 하는 동산의 산책 운동이지만
요즘처럼 시원스럽게 강렬한 영산홍의 군락을 보노라면
하산의 피로는 물론 중공폐렴의 두려움까지 확 날려 보낸다.
깨끗하게 잘 가꾸어진 신숭겸장군의 유적지라
가끔씩 들러 한 바퀴 휙 돌 적마다 관리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오늘도 한시골을 다녀오며
무심코 들린 신숭겸유적지 정원의 꽃이 너무 화려하여 몇 장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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