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선생 생가가 있는 남양주 마재마을.
마을 입구에 다산문화관이 보이며 문화관을 통과하여 생가로 들어간다.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곳이라
문화관과 기념관 내부에 볼거리도 많다만 생가부터 둘러보기 위해 곧바로 통과한다.
생가의 넓은 마당에는 가을의 전경이 펼쳐진다.
저번에 왔을 땐 너무 늦은 시간이라 아쉽게도 그냥 지나쳤지만
이번에는 용케 입장하였다.
선비의 성품답게 생가에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아주 말끔하다.
취향에 꼭 맞아 마당 구석구석을 산책하며 그의 검소함과 청렴함을 느껴본다.
나라에서 정약용 선생에게 내려준 시호가 문도(文度)이며
그 시호를 딴 사당인 이곳 문도사(文度祠)에서 해마다
남양주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모제를 지낸다고 한다.
묘지 아래 비석에는
茶山 丁若鏞 先生 之墓라 적혀있다.
묘지 아래의 우측에 여유당(與猶堂)이라 각자 된 자연석이 있으며
1974년 후손인 정일권국회의장의 휘호라 설명한다.
사진의 큰 나무 뒤로 문도사(文度祠)이며 우측 작은 언덕 위에는 묘지다.
그 아래로 비석이 보이고 우측 아래 귀퉁이에 자연석이 보인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것은 실학박물관의 건물에 붙여진 ‘경기옛길’ 광고판이다.
나라의 부패를 꾸짖던 선생의 목소리와 검소함이 느껴지는
다산 정약용의 고택 여유당(與猶堂)이다.
경기도에 이런 성인의 성지가 있었는데도 어느 점박이는..ㅉㅉ
다산기념관이 보인다.
가까이에 보이는 것은 여유당이다.
다산 정약용의 생가를 다 둘러보고 이제 다산기념관으로 들어간다.
그다음은 들릴 곳은 실학박물관이며 또 다산생태공원까지 갔다가
두물머리나루터까지 갈 예정인데 시간이 될려나 몰따.
-②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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