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Buddha.
신세대의 러브 부처.
무척 호감이 간다..^^
해마다 초파일이 되면
조용한 저녁시간에 동화사를 찾는다.
봉축 법요식의 설법전 앞마당.늦은 시간에도 진행 중인 봉축행사.
점등식을 기다리는 많은 신도들.
사람들만큼이나 차량들이 많아
주차에 곤욕을 치렀다.
법당 앞에 오르자 연등에 불이 막 들어온다.
조명에 오색찬란한 연등이 무척 아름답다.
손에 익은 똑딱이사진기의 셔터를 누른다.
요즘은 게을러서 항상 폰카가 아니면
똑딱이사진기를 즐겨 사용한다..^^
대웅전 옆 석탑주변에도
연등으로 예쁘게 장식을 했다.
점등식으로 불이 들어오면서
스님과 신도들의 연등행렬이 이어진다.
법당 안 부처님의 흐뭇한 모습.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중생들을 보노라니
부처님, 기분 좋죠?..^^
아기부처님을 씻기는
관불의식의 할멈을 담았다.
약사여래대불을 향하는 길이다.
많은 신도들이 작은 촛불을 들고
부처님오시는 길을 밝힌다.
약사여래대불 앞
통일기원대전 법당 안을 훔쳐봤다.
마음으로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간직하며
언제나 삼배는 생략한다.
뒤돌아 나오며
옹호문(사천왕문)에서
대웅전을 바라보며 합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