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해운대. 이브의 밤늦은 포식은 해운대의 밤길을 걷게 한다. 자정의 해운대는 초저녁쯤인가 착각을 하게하는 분위기다. 해운대 빛 축제라 하더니 길게 뻗혀진 해운대해변의 전체를 덮은 듯 우주의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조명의 불빛이 끝없이 펼쳐진다. 은하수 가운데에 그믐달이 보인다. 옛날 옛.. 아름다운세상 2019.12.28
코펜하겐의 아말리엔보르그 궁전.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부근의 작은 공원에서<아말리엔보르그 궁전>으로 향한다. 입구의 콜로네이드 안쪽으로 멋진 기마동상이 보인다. 팔각형 넓은 광장중앙에 서있는 <프레드릭5세 왕>이 예술의 군주라더니 기마동상까지 예술적이며 아주 멋지다. 건장한 말의 엉덩이를 보니 완.. 아름다운세상 2019.12.22
코펜하겐의 킹스 뉴 스퀘어(King's New Square)와 니하운(Nyhavn) 운하. <니하운Nyhavn> 운하를 구경하기 위하여 <킹스 뉴 스퀘어King's New Square>에 도착하였다. 광장 한쪽 편의 묘한 건물이 관광안내소인가 했더니 레스토랑이다. 원래는 전화를 연결해주던 교환원들의 사무실이었던가 본데 지금껏 원형을 유지하여 노천카페로 이용을 한다고 한다. 1908년.. 아름다운세상 2019.12.13
덴마크 코펜하겐의 인어공주와 게피온 분수. DFDS 씨웨이즈를 타고 오슬로에서 덴마크의 코펜하겐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인구 50만도 안 된다는 코펜하겐이지만 도심의 녹지와 아이들의 노는 모습들이 아름답고 귀엽다. 코펜하겐의 상징 인어공주. 많은 광광객들의 첫 인상은 어떠했을까? 아마 명성에 걸맞지 않게 너무 볼품이 없어 .. 아름다운세상 2019.12.09
DFDS 씨웨이즈를 타고 오슬로에서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DFDS씨웨이즈(DFDS Seaways)를 타고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가기 위하여 오슬로의 페리터미널에 왔다. 대합실 높은 층에서 우리가 타고 갈 DFDS 페리를 보노라니 배의 앞뒤 양끝을 다 담지를 못할 정도로 엄청 크다. 배에 올라 위층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본다. 배의 가쪽으.. 아름다운세상 2019.11.27
노르웨이 오슬로의 칼 요한스 거리Karl Johans gate. 1852년. 스웨덴 노르웨이 연합 왕국을 다스렸던 <칼 14세 요한>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칼 요한스 거리Karl Johans gate>의 국회의사당 앞 아이스링크의 분수대 앞에 왔다. 분수대 끄트머리에 <헨릭 베르겔랜드Henrik Wergeland>의 동상이 있다. 노르웨이의 독립을 상징하는 인도주의.. 아름다운세상 2019.11.19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기념관 앞에 서있는 조형물이다. 시時와 때가 더불어 보는 방향에 따라서도 사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조형물의 제목이 <무한기둥 Ⅰ,Ⅱ,Ⅲ>이다. 작가 왈, 인간 내면의 감정을 추상화한 형상의 작품이란다. 이런 작품이 왜 이 곳에 세워져있을까? 역시나 세상만사는 보는 이의 지.. 아름다운세상 2019.11.12
노르웨이의 오슬로시청사. 과학 연구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과학자이며 탐험가이자 국제정치가였던 노르웨이 오슬로의 국민적 영웅 <프리드쇼프 난센> 포로 송환, 난민 구제, 소비에트 기근의 구제 등등에 노력하여 노벨평화상을 받은 오슬로 출생 <프리드쇼프 난센>의 형상과 그의 여권 그리고 난민을 .. 아름다운세상 2019.11.06
치악산의 구룡사 그리고 백년지기들의 만남. 화창한 가을의 치악산. 구룡탐방지역주차장에서 세렴폭포까지 만남에 50년이 훨 넘은 대구와 서울의 70대 옛 친구들이 함께 걷는 즐거운 날이다. 구룡사의 은행나무. 수령 200년에 키 높이 25m의 화석은행나무가 또 왔냐? 하며 나를 반갑게 반겨준다. 서울친구들 역시 긴 시간 여기서 우리들.. 아름다운세상 2019.10.22
오슬로 비겔란조각공원의 비겔란 다리④ 할멈이 꼬맹이 조각의 귀여운 고추를 만지니 아이가 뿔따구가 난 표정을 짓는다..^^ 고추의 희롱에 뿔따구 난 아이..^^ 이사람 저사람 오가는 관광객들이 꼬맹이의 고추와 손을 워낙에 많이 만져서 노랗게 반질반질 물집이 다 생겼다..^^ 1914년 노르웨이 주빌리전시회 때 만들어졌다는 오래.. 아름다운세상 201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