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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의 벨베데레 궁전

에서 까지 3km가 좀 넘는다. 궁전 입구에 오니 큰문기둥 위에 궁전을 지켜주는 사자상이 있다. 궁전의 문을 들어서며 나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할망이 궁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내 역시 할멈과 늘 여행을 함께하는지라 그곳에 자리를 같이한다. 오늘은 궁전을 방문한다고 옷까지 잘 갖춰 입었다.^^ 하얀 집. 요게 뭐야? 요런 것을 설치미술이라 하는가? 아니면 멍멍이집일까? 자유여행이었으면 느긋하게 들어가 봤을 건데.. 의 전면이다. 미술관은 뒤쪽 어디로 들어간 것 같다. 을 찾는 이유는 이 있기 때문이다. 궁전 앞에는 스핑크스의 조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예쁜 가슴을 하도 만져서 새까맣다. 손이나 좀 씻고 만지지..^^ 살아가면서, 여행을 하면서 뭣이 있으면 제때 취해야지 하며 셔터를 누..

아름다운세상 2018.03.25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스트리아의 빈까지 3시간 정도 걸렸던가? 차장 밖으로 보이는 비엔나의 거리는 전형적인 유럽의 풍경이다. 아름다운 도시를 많이 담고 싶었지만 운행 중인 차 안에서 컴팩트 사진기로는 한계를 느낀다. 지나가는 아이들과 아낙들의 모습. 도시의 풍경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앞에 다다르니 높다란 기둥의 정문 입구가 보이고 정문을 들어서니 넓은 광장엔 분수가 있다. 소위 바로크 양식의 독특한 누런빛 궁전건물은 의 여름 주거지였다 한다. 에는 1,441개나 되는 엄청난 수의 방이 있단다. 정문 쪽을 뒤돌아보니 하늘의 구름까지 다 담을 만큼의 아주 넓은 마당이다. 광장에는 관광마차와 관광열차까지 있다. 궁전건물의 옆으로 걸어갔던가? 어린이박물관인가 뭔가의 건물이 있었고 숲길이 펼쳐져 그렇고 그렇..

아름다운세상 2018.03.19

부다페스트, 다뉴브(도나우)강의 야경

부다페스트의 . 을 잇는 다리부근 어디에서 유람선을 탄다. 날이 밝아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길눈에 여기가 어딘지 우찌 알겠나. 유람선을 타고 배 앞머리에서 의 야경을 보노라니 한마디로 별로다. 흔들리는 배 앞머리에서 성능 낮은 디카의 야경사진도 별로다..^^ 멀리서 보이기시작하는 국회의사당이 환상적이다. 하나의 조각품이 접시물위에 놓여있는 듯하다. 의사당건물의 야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운 환상적인 전경이라 가까이 다가올수록 꿈속인가 머리를 흔들어본다. 사실 야경투어는 여기가 모두다..^^ 그림도 아니고 어쩜 저렇게!! 감탄사 외에 아무 표현의 방법이 없다. 나지막한 하늘에는 새떼인지 뭔지 날아다니는 작은 날짐승들도 이곳에 여행을 왔는지 의사당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 앞에 있는 성당이다. 가정의 교구교회..

아름다운세상 201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