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동화사 승시 및 국화축제<2015,10월>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축제라. 거리는 좀 되지만 그래도 소위 팔공산자락에 산다며 무심하게 그냥 넘긴다면 도리가 아닐 것 같아..ㅎ~ 차량들 참 굉장하다! 7일 밤부터 시작하여 오늘이 9일인데 한글날휴일이라 그런가? 꼬리 문 차량행렬에 굼벵이 기듯 기어간다. 덕분에 차안에서 디.. 아름다운세상 2015.10.11
부산의 성지곡수원지<1> 부산의 성지곡수원지.. 부산하면 해운대에 광안리하며 으레 바닷가를 떠올리는데 성지곡수원지란 곳도 있단다..ㅎ~ 대형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어린이대공원 옆길을 따라 오르니 좌측은 동물원이고 또 한길은 성지곡저수지로 가는 길이다. 삼나무가 울창하게 쭉쭉 뻗어 하늘을 가리고 사.. 아름다운세상 2015.10.08
부산의 성지곡수원지<2> 성지곡수원지의 따뜻한 가을햇살. 뱃고동소리의 거친 부산바닥에서도 요산요수의 성지곡이라. 참말로 탐스런 곳이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 누구든지 마음껏 취할 수 있는 무한함을 줘도 못 받는 무지함을 누구에게 탓하랴! 세상사 모든 것이 다 그러하더라. 쭉쭉 뻗은 고목의 평상심은? .. 아름다운세상 2015.10.08
해운대의 밤. 부산에만 오면 늘 좋다. 아름다운 해운대와 동백섬이 있고 밤풍경이 아름다워서. 마린시티.. 고층아파트에서 창밖을 보며 건너편아파트의 틈새로 폰카의 렌즈를 당긴다. 밤이 되면 죠기에 가야지하며..^^ 밤이 되기를 기다려 사부작사부작 <더베이101>을 향하여 마실을 간다. <더베.. 아름다운세상 2015.10.04
가을이라 백제의 땅 부여에 또 가고 싶다..^^ 부여의 부소산성.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성, 수년 전 낙화암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부소산성을 찾았었다. 산성입구 사비문을 들어 오른편에 삼충사 사당을 참배하고 가을의 단풍이 좋아 단풍 따라 길을 걷다가 계획에 없던 먼 코스의 길로 접어들었다. 십 수 년 만에 찾은 이곳은 .. 카테고리 없음 2015.09.23
아직 푸른 가을이다. 고즈넉하니 탐스러운 정원의 연못이다. 갖고 싶은 1순위의 희망이지만 줘도 다스리지 못할 그림의 떡이다. 그저 가끔씩 들러 조용히 앉았다 가는 그런 곳이다. 물가에 단풍나무는 따스한 가을 햇볕을 맞아 푸른빛에 광채를 더하며 날 좀 보소 한다. 사람들은 단풍의 붉은색 잎을 왜 더 좋.. 아름다운세상 2015.09.23
2015년 9월 16일 팔공산 순환도로의 낮 풍경. 팔공산 순환도로를 드라이브한다. 머루포도가 제철인가 둘러보러 나왔다가 한 바퀴 휙~ 저번 주에는 컴벨포도를12kg이나 사서 포도식초를 담았고 이제는 머루포도를 사서 포도주를 담아볼까 하며..ㅎ~ 예상외로 순환도로의 가로수가 벌써 곱게 물들어간다. 누군가와 함께 걷기 딱 좋은 아.. 아름다운세상 2015.09.16
요즘 나에게 신앙이 뭐냐고 물으면 요즘 나에게 신앙이 뭐냐고 물으면 새벽 일찍 명상을 즐기며 걷는 것이라고..ㅎ~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오늘의 새벽기온이 14℃까지 내려갔다. 새벽공기가 차가우니 심신 역시 더 맑고 깨끗하여 상쾌하다. 이제 비가 오는 새벽이면 걷지 않고 쉰다. 하루라도 쉬면 몸이 근질근질하여 .. 아름다운세상 2015.09.08
눈부신 햇살에 비친 소나무에서처럼. 매일 운동 다니는 산길 매일 보고 또 보는 산길의 풍경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자연의 오묘함 오늘은 해맑은 아침의 햇살에 솔숲이 눈 부신다. 매일 많은 사람들이 산길을 오가며 아는 척 인사를 주고받는다. 미처 밝지도 않은 꼭두새벽이나 밝게 동트는 첫새벽의 사람들까지 모두 하루를 .. 아름다운세상 2015.08.30
흙길을 걸으며 매일 사색을 즐긴다. 솔향 그윽한 새벽의 숲. 흙길을 걸으며 매일 사색을 즐긴다. 각박한 콘크리트숲의 시멘트길을 걸으며 언제 한번 옳게 명상에 든 적이 있었던가? 가랑비 촉촉하게 오는 날씨에도 어김없이 어두운 흙길을 걸어 만디에 올랐다. 비를 맞으며 도인체조를 못하는지라 전망대에서 그냥 물끄러미.. 아름다운세상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