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채의 케이블카. 황석채로 가는 길에는 원숭이들이 무지 많다. 그들의 세상에 사람들이 침범을 하여도 그들은 어쩔 수 없다. 어차피 이 세상은 다함께 사는 곳이니까. 명산에 케이블카가 놓였다고 산이 망가지지는 않았다. 미미한 사람들이나마 경이로운 자연을 보며 존재의 숭고함에 스스로를 낮추는 겸.. 아름다운세상 2015.12.12
장가계국가삼림공원 황석채 입구 소공원에서 장가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라는 황석채.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황석채의 입구, 소공원이라 해도 될까? 잠시 머문다. 장가계국가삼림공원이란 글씨들이 비석과 암벽 곳곳에 새겨져있다. 버스에서 내려 사방의 기이한 봉우리들을 보며 햐~ 라는 경탄의 외마디만 속으로 삼킨.. 아름다운세상 2015.12.11
양가계의 케이블카를 타고.. 300m 넘게 오르는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원가계와 양가계의 비경에 비몽사몽 하면서 기진맥진까지 하니 드디어 케이블카승강장이다. 주변의 안내판을 보며 언제 또 오랴 사방을 둘러보니 어둠이 오면서 안개까지 자욱하다. 탑승을 하며 앞을 보니 아쉽게도 벌써 해는 지고 뽀얀 운무마.. 아름다운세상 2015.12.08
치악산의 구룡사. 가을의 치악산구룡사. 우리나라의 풍경은 참 아담하다. 수년전의 모습과는 많이 변하였다. 입구 주차장에서 절까지 셔틀버스가 다니네? 탈까말까.. 그래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파 아홉 마리 용의 구룡사를 향해 도보를 택한다. 가을의 산과 산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 휴일엔 더욱 많은 사.. 아름다운세상 2015.12.07
원가계. 여기가 원가계인가? 운무 자욱한 봉우리를 휙 둘러본다. 원가계를 여행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백룡엘리베이터도 멀리 안개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고 벌써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절경이다. 나중에 찬찬히 보면 알겠지 하며 중국글씨의 현판과 비석을 찍어왔지만 아직껏 .. 아름다운세상 2015.12.04
해운대의 밤(2015,12) 겨울이라 추울까 했더니 대구에 비교 포근한 밤이다. 언제나처럼 누리마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린시티의 고층아파트를 담아본다. 근데 여기 언제부터 유료주차장이 되었지? 주차장 샛길로 빠져 ‘더베이101로’들어오니 노천의 해변테이블이 달라졌다. 요트클럽에 뭔 행사가 있당가.. 아름다운세상 2015.12.03
십리화랑十里畵廊. 장가계의 십리화랑. 그냥 벌로 10리길 펼쳐놓은 산수화의 화랑이려니 했더니 아무렇게나 허풍 떠는 그런 곳이 아니었다. 귀엽게 생긴 꼬마모노레일.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선 가운데에 나 역시 탑승. 3인용 좌석 우측 갓쪽에 자리하고 앉았더니 아뿔사!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길을 가는 동.. 아름다운세상 2015.11.30
보봉호寶峰湖. 기이한 봉우리로 둘러싸인 아름다운호수 장가계의 보봉호寶峰湖.. 리무진버스에서 내리며 그냥 확~ 풍경에 빨려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와~ 무릉원의 선경이 바로 여기로구나! 감탄을.. 신비한 곳은 낙원이란가? 꿈속에서나 볼듯한 풍경에 제일먼저 떠오르는 느낌이 낙원이었다. 계속 내리.. 아름다운세상 2015.11.28
군성사석화 화랑. 군성사석화 화랑에 전시된 이색적인 그림들이다. 돌가루를 이용하여 입체감 나게 그려진 그림이 신기하여 사진도 입체감 있게 표현하려했는데 그럴듯한지? 1963년 장가계에서 출생한 사석화砂石畵 창시인創始人 이군성의 그림이 전시된 화랑이라. 장가계관광에 끼워 넣어도 무난한 볼꺼.. 아름다운세상 2015.11.26
장가계張家界의 대협곡大峽谷. 장가계의 11월은 비수기다. 계속 흐리고 가랑비가 오며 산에는 운무가 자욱하다. 그래서 난 더 좋더라 복잡하지 않아서..ㅎㅎ~ 빗물에 질퍽한 길에서 하차를 하니 곧바로 매표소다. 매표소를 지나 협곡을 내려다보니 끝이 보이질 않는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하나? 걱정을 하였더니 .. 아름다운세상 20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