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의 유리잔도와 천문동을 마지막으로.. 삼림관광람차북참입구森林观光缆车北站入口에서 동굴통로를 거쳐 천문산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승강장입구를 보며 지나쳐 눅눅한 숲길로 한참을 걷는다. 유리잔도의 현판이 보이면서 뻣뻣한 중국인 가이드가 인솔하는 많은 중국인들이 입구에 줄서있다. 한국인들.. 아름다운세상 2016.01.06
천문산의 삼림관광람차(리프트)를 타고.. 천문산사를 벗어나 조금 걸어 운몽선정으로 이동하기위해 곧바로 리프트를 탄다. 우리나라에서는 리프트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삼림관광람차森林观光缆车> 람차란다. 람차를 타고 안개 자욱한 미지의 세계로 빠져 들어간다.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으련만 뽀얀 안개가 자.. 아름다운세상 2016.01.04
천문산의 천문산사天門山寺. 장가계의 천문산 그곳에는 신성스런 천문산사가 있었다. 안개 자욱한 오늘 만큼은 나의 눈에 신성하게 보였다. 엄청 지독한 안개다. 장가계여행 내내 가랑비와 안개 속에서 헤매었건만 이 천문산사의 안개는 유별나게 더 짙은 안개다. 아~ 여기가 천문산사로구나 높은 산에 위치한 산사.. 아름다운세상 2016.01.01
장가계 천문산의 산신령?..^^ 捭阖..패합? 뭐라고 읽어야하는 거여? 중국글씨의 뜻을 새겨보노라니 열고 닫는 것이라. 마음을 열고 닫으며 도道를 닦는 곳인가? 배포가 남다른 중국인들이라. 산위에 큼직한 물탱크를 만들어 놓았나했더니 둘레 나무에 암만 봐도 알 수 없는 글씨가 조각되어있다. 대나무 지붕에.. 아름다운세상 2015.12.29
성탄절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장식. 성탄절의 밤늦은 시각 12시. 우연찮게 길을 가다가 예배당의 휘황찬란한 불빛에 혹한다. 주머니에서 쬐끄만 사진기를 꺼내들고.. 길가에서 보는 조명이 모두가 아니었다. 예쁜 조명에 현혹되어 불빛 따라 들어가니 늦은 시간에도 신도들이 드문드문. 꽃밭이 온통 조명으로 빛난다. 조명이.. 아름다운세상 2015.12.27
천문산의 귀곡잔도鬼谷棧道 귀신들의 골짜기로 들어가는 좁은 길. 짙은 안개로 더욱 신비롭고 으스스하다. 갈까 말까.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외길이니까. 공포의 붉은 리본이 주렁주렁 나뭇가지에 걸렸지만 무척 애교스러운 귀신들의 장식이다. 한발 한발 들어갈수록 얼른 귀신들을 만나보고 싶다. 붉은 리본이 빽빽.. 아름다운세상 2015.12.24
천문산天門山의 케이블카. 천문산天門山 케이블카는 천상으로 오른다. 지독한 안개 속을 뚫고 신선들의 세상으로 향한다. 너무 일찍 도착을 하였나? 호텔에서 10여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내 한가운데의 케이블카 탑승장. 일찍 오니 좋다 너무 조용하여.. 건물에 들어서니 우리들의 일행뿐이다. 벽에 걸린 천문산의 .. 아름다운세상 2015.12.22
장가계의 천문호선天門弧仙 쇼② 천문산의 천문호선天門弧仙 쇼는 천문산의 나무꾼 류해와 암여우 백호의 사랑이야기 뮤지컬이다. 둥근달 속에 아름다운 여인네가 보인다. 경로의 눈에는 그저 아름다운 여인네일 뿐이다. 달빛속의 또 다른 여인. 달빛에 함께 떠오르는 연인이 또 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그 선녀인가? .. 아름다운세상 2015.12.18
천문호선天門弧仙 쇼① 장가계 천문산의 천문호선天門弧仙 쇼를 관람한다. 천문산天門山을 배경으로 만든 엄청스런 무대의 야외공연장이다. 우리들이 묵은 호텔이 장가계의 시내라. 저녁식사 후 여기까지 10여분. 전용버스에서 내리니 조명도 찬란한 지붕들이 나를 유혹한다. 이번여행에 쬐끄만 사진기를 들고.. 아름다운세상 2015.12.17
황석채의 풍경. 황석채의 풍경이 너무 좋아 좌우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어봤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00m의 황석채에 올라왔더니 황석채의 트레킹코스가 상세하게 안내판에 그려져 있다. 중국글씨는 몰라도 두어 시간 넘게 걸어야 펼쳐진 풍경을 다 본다고 하네. 그나마 오늘은 가랑비도 그쳤고 짙은 .. 아름다운세상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