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에 가면. 변산반도에 가면 격포항 해안의 채석강을 꼭 들린다. 그곳 말고도 들릴 곳이 많지만 변산반도 하면 떠오르는 게 채석강과 적벽강 그리고 등등 수없이 많다. 300km의 먼 거리. 피치 못할 당일치기 여행을 하려면 어디를 꼽을까? 그래도 수없이 다니던 곳이라 눈에 훤하다.^^ 격포항에서 닭이.. 아름다운세상 2016.11.07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명승지유람이 별것인가? 아름다운 나무길이 있고 연인들이 한가하게 쉴 쉼터가 있으면 그 곳이 명승지며 유람이지. 가을이 되고 나무의 잎이 노랗게 물들면 숲속의 장승들도 계절이 아름다워 사람들과 함께 괜히 희희낙락한다. 가을의 여행은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어떤 이들은 먹거리 .. 아름다운세상 2016.11.07
서유럽 6국<8,파리의 베르사유 궁전(1)> 이야기 속의 궁전. 그림책 속의 궁전. 상상 속의 궁전이 내 눈앞에 실제로 펼쳐진다. 대문이라 부를까? 양 편 기둥위의 큰 조형물도 내 눈엔 일품이다. 입구에서 보는 궁전의 외관은 어릴 적부터 대단하다고 듣고 보아오던 우리나라의 궁궐과는 뭔가 좀 확연히 다르다, 광장의 눈부신 하늘.. 아름다운세상 2016.11.04
서유럽 6국<7,파리의 에펠탑>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에서 보고 싶었던 거장들의 조각들과 미술품을 보고 에펠탑을 향하여 버스에 오른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파리의 건물들은 모두가 아름다운 예술품이다. 어느 것 하나 예술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식당의 식탁이며 달팽이요리를 담은 그릇과 접시 모든 게 다 .. 아름다운세상 2016.10.31
아쉬운 주전골. 수없이 오르내렸던 주전골. 올 가을이라고 별수 있으랴! 또 이곳을 즐긴다. 아직도 모르는 게 있었다. 이 연세에도...^^ 황금빛 가을의 붉은 산야는 모두의 눈에 아름다움을 주는가했더니 그게 아니더라..ㅋ~ 황홀한 자연의 빛에 기암괴석을 보며 탄성을 지르는 이가 있나하면 맨날 하듯. .. 아름다운세상 2016.10.31
서유럽 6국<6,파리의 루브르박물관2> 밀로의 비너스. 나는 지금 루브르박물관에서 미의 여신이라 불리는 비너스를 보고 있다. 그리스의 신화가 전해준다. 신들을 농락한 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라고. 대리석 맞냐? 아름다운 조각에 홀딱 반해 한참을 떠나지 못했다.^^ 좀 더 비너스 곁에 있고 싶었지만..ㅎ~ 작품들을 보느라 .. 아름다운세상 2016.10.26
서유럽 6국<5,파리의 기차역 그리고 루브르박물관1> 영국에서 유로스타의 출발지연으로 프랑스 파리에 늦게 도착을 한다. 기차역 종점에 기차들이 나란히 줄서있다. 우리나라의 고속터미널에 고속버스가 줄지어 서있듯 조금 이색적이다. 피곤한 기색도 없는 할멈. 파리의 기차역대합실이 좀 색다르다고 포즈를 취한다. 세계 3대 박물관으.. 아름다운세상 2016.10.24
해운대의 마린시티에서 불꽃축제를 즐긴다. 매년 10월이면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광안리에는 감히 갈 엄두도 못 내고 해운대의 마린시티에서 불꽃축제를 즐긴다. 어디서 보면 어떠하랴! 불꽃만 보면 되지가 아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관람명당자리 값이 수십 만원이랑께..^^ 광안리 앞바다에서만 불꽃이 솟는가 했더니 해운대에서.. 아름다운세상 2016.10.24
서유럽 6국<4,대영박물관의 이집트 미라mirra관> 아이고 무시라! 영상으로 보던 미라가 내 눈앞에 있다. 대영박물관의 이집트 미라관은 귀신이 바글바글 왠지 퀴퀴한 분위기다. 클레오파트라의 미라도 있다더만 요것인지 저것인지 어느 것인고? 사진을 정리하며 내내 미라의 혼이 묻어오지나 않았는지 찜찜하기를 말로 표현하기가 좀 .. 아름다운세상 2016.10.20
문경새재를 걸으며. 가을바람에 걷기 좋은 문경새재길을 찾았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다..^^ 문경사과축제. 공짜 사과나 많이 얻어먹으려나? 기껏 먹어봐야 반쪽이면 족할 것이..ㅎ~ 올적마다 기념비가 하나씩 느는 기분이다..^^ 오늘은 어느 때보다 느긋하여 이것도 보이고 저것도 보이고 많은 것이 눈에 들어.. 아름다운세상 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