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의 거동 봐라(동영상) 가운데 카키색 옷 윤삼용씨와 신화식여사 부부. 중앙에 부채들고 흥겹게 춤을 추는 예방나리 윤삼용. 어사출또에 가운데에서 발발 떠는 윤삼용님의 모습..ㅎㅎ 감로의 곳간 2009.06.10
똥인지 된장인지 갸우뚱하며... ㅎㅎㅎ 6년도 훨 넘었나? 오랜만에 감태봉에 올라왔다. 예전에 수없이 많이 올라왔던 이곳을.. 물 한 병 달랑 옆구리에 꿰차고 공산댐 옆길로 헉헉거리며 정상에 오르니 확 트인 전망에 속이 다 시원하다. 사실은 이곳이 감태봉인 것을 이제야 안내판을 보고 처음 알았다. 산에 올라오면 문패도 번지수도 주막.. 감로의 곳간 2009.06.04
귀여운 방울토마토의 꽃을 보다가.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 하며 누구는 꿈도 야무지게 노래를 하더라마는 나는야 토마토로 몸보신하려고 화분에 관상용 꽃들을 뽑아내고 여섯 포기나 심었다오..^^ 사람이 쓸데없는 생각을 갖지 않으면 마음이 단순하여져 예쁜 꽃을 보고도 방울토마토를 연상하니 무슨 큰 영예의 재물이라.. 감로의 곳간 2009.05.28
산불 뿐이랴. 4월의 셋째 주 봉화대의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산불연기 어느 몹쓸 치인이 또 저런 우를... 하산길이라 오토바이를 탄 산불 감시원의 권유에도 힘이 빠져 감태봉까지 불 끄러 올라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공산댐 옆의 감태봉 정상에 오르면 금호강과 대구시내의 반경이 훤하다. 감태봉에서 구절송을 지.. 감로의 곳간 2009.05.16
옛날 옛날 한 옛날. 옛날 옛날 한 옛날 두메산골의 처녀 총각이 결혼을 하여 10년 동안 머슴아 셋과 딸아이 하나를 낳았다. 별로 배울 곳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라 어찌어찌 듣고 아는 것이라고는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라는 정도. 이것을 자녀교육에 적용을 하니 형도 아우도 오빠도 누이도 다 꼭 .. 감로의 곳간 2009.05.01
아들.. 고마워~ 지거 엄마의 막내아들 이다..^^ 이놈이 지거 아빠에게 거금을 투자하여 대빵만한 사진기를 보내왔다. 기특한 놈.. 사진기를 받아 근 일주일동안 틈틈이 매뉴얼을 보며 사진기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조금 자신감이 생겨 사진기를 챙겨들고 단산지에 나갔더니 웬걸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엄.. 감로의 곳간 2009.04.28
벚꽃 핀 팔공산. 이른 아침 휴일이라 무지 복잡할 시간대를 비켜 팔공산 순환도로를 한 바퀴 휙 둘러봤다. 마눌의 무릎수술만 아니었으면 꽃향이 넘치는 남쪽 바닷가의 산야를 누볐을 건데... 너무 이른 아침이어선지 햇볕이 모자라 뽀얀 벚꽃들이 사진으로는 붉은 빛을 낸다. 일찍 부터 산행을 나온 등산객들의 차량.. 감로의 곳간 2009.04.12
불쌍한 사람들. 한 쌍의 평범한 꽃 둘이 어울리니 더욱 아름답다. 삶의 먼 길 돌고 돌아 갈 곳 멀어도 나란히 손잡고 기어코 같이 가야할 그 곳 용화의 세상이라 하자. 산천경개 다 좋은데... 불쌍한 사람들 어찌 타고난 못된 천성을 털끝만큼도 옳게 못 바꾸고 바꿔야지 하는 그런 의지도 전혀 없을까? 눈과 귀가 반쯤.. 감로의 곳간 2009.04.08
포항시 의약 합창단 합동연주회. 09년 3월 7일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공연장에서 포항시 의사회와 약사회의 합창단 합동연주회를 보며 콩깍지만한 디카로 조용히 사진과 동영상을.. 동영상 2009.03.17
합동연주회에서 09년 3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공연장에서 포항시 의사회와 약사회 합창 합동 연주회를 가졌다. 약사회 회장인 둘째 처남과 내과 개원의인 막내처남의 이마와 인물이 훤하다..^^ 지거 ^^ 친정식구들만 보면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지라 표정이 훤하네 그려....ㅎㅎ 처가의 남매들.. 카테고리 없음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