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대성당>의 내부③ 세비야성당 내에는 예배를 볼 수 있는 작은 기도석이 여러 곳 있다. 주 제단 뒤 <산 파블로 예배당>전면의 성모마리아는 <알론소 마르티네스>가 17세기에 만든 무염시태이며 성모상의 아래와 위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가 크고 작은 모습으로 있다. 날개달린 아기천사들이 빽빽.. 아름다운세상 2018.09.25
<세비야 대성당>의 내부② 콜럼버스의 묘. 이탈리아 출신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묘>다. 십자가의 창까지 당당하게 들고 고개를 바짝 든 늠름한 모습의 앞쪽 2명은 콜럼버스의 항해에 적극 지원하여 스페인왕실과 우호관계가 돈독하였던 스페인의 까스띠야왕국과 레온왕국의 어엿한 왕들의 표정이고 뒤편의 고개 숙인 2명.. 아름다운세상 2018.09.24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의 내부① <세비야 대성당>에 들어서니 높이 42m, 높은 성당의 천장이 순간 나를 압도한다. “미친 자들의 작품”이라더니 한눈에 실감이 난다. 1401년 원래의 모스크를 허물고 이 성당을 짓기 위해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성당 짓기를 결정한 후 모두 기도하기를 “대성당을 본 사람들이 우리를.. 아름다운세상 2018.09.22
과달키비르강변의 <황금의 탑>과 <세비야 대성당> 타리파항구에서 세비야까지 200km를 2시간 넘게 달려와서 메르세데스-벤츠 Mercedes-Benz 매장 앞에 내려준다. 세비야 최고중심지의 번화가는 아니어도 외곽은 아니다. 인구 70만의 작은 도시지만 한때 로마시대에는 대단했던 도시라 아직도 번창하였던 그때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 아름다운세상 2018.09.20
차창으로 보는 페스에서 탕헤르를 거쳐 타리파 항구까지 모로코 페스에서 탕헤르항구까지 국도로 300km. 가이드의 설명은 4시간 조금 넘을 거라 했었지만 펼쳐지는 산야의 절경에 감탄을 하며 5시간 넘게 버스를 탄 것 같다. 짧은 여행의 일정에 많은 곳을 둘러봐야하는 패키지여행의 특성상 눈에 보이는 것 외에는 가이드의 부수적인 설명에 개.. 아름다운세상 2018.09.17
모로코 페스의 가죽염색가공공장③ 페스의 미로 어느 벽면에 <TERRASSE DE TANNERIE>란 간판이 걸려있다. 가죽염색공장을 볼 수 있는 테라스로 올라가는 아주 좁은 계단입구다. 좁고 가파른 계단에 조명은 밝다. 밝은 조명의 벽에는 가죽을 가공하는 그림의 액자가 걸려있다. 보는 이의 눈에 따라 명화로도 보인다..^^ 좁은 계.. 아름다운세상 2018.09.13
민요로 만나는 창극 <달구벌 효자원님>② ①편에 이어 무대에서 펼쳐지는 상여 앞에 상여소리꾼은 “북망산천 멀다더니 내 집 앞이 북망일세~♪” 상여꾼을 이끄는 상여소리에 관객들 모두가 숙연해진다. 금자동아 은자동아 금을 주면 너를 사랴 애지중지 기른 어머니의 깊은 정에 소원의 보답으로 금의환향을 못 보여준 사또의.. 아름다운세상 2018.09.10
민요로 만나는 창극 <달구벌 효자원님>① 한국전통민요협회 대구1지부 이은자경기민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19번째 발표회 민요로 만나는 창극 <달구벌 효자원님>. 30년 지기 멋있는 인생의 대선배 초청으로 오늘도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복을 얻는다..^^ 예술에 앞서가는 민요작품들을 볼 적마다 우리 민요창극이 서양음악의 .. 아름다운세상 2018.09.09
세계 최대 페스의 미로② 골목길 9000여개의 세계 최대 페스의 미로를 들어선다. 첫눈에 들어오는 노인과 가옥들을 보며 이국의 정취를 물씬 느낀다. 유별난 세계문화유산이다. 시장으로 변해버린 페스의 메디나. 이쪽 사람들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장의 상품들에서 그들은 어떻게 살까? 생활을 상상해.. 아름다운세상 2018.09.08
모로코의 천년고도 페스① <모하메드 5세 왕릉>에서 목적지 <페스 메디나>까지 200여km에 3시간을 달리는 중에 휴게소에 들렸다. 화장실의 이곳 뭐하는 용도일까? 큰 거 보는 화장실은 이 물바케스로 사용자가 알아서 처리하라는가?..^^ 휴게소 옆 언덕빼기. 양치기할배를 보며 사진 한 장 찍을까요? 하니 싫다.. 아름다운세상 2018.09.06